Designer interview_누구라도 신고 싶은 AWESOME한 슈즈 브랜드 어썸듀

By 2018/10/10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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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신고 싶은 AWESOME한 슈즈 브랜드 어썸듀
브랜드명처럼 AWESOME한 신발을 만들고 싶다는 브랜드 어썸듀의 이슬 디자이너. 누구보다 슈즈의 매력을 잘 아는 어썸듀는 사람들에게 편안하면서도 멋진 슈즈를 선사한다. 아동화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소박하지만 멋진 꿈을 가진 어썸듀 이슬 디자이너를 언플러그드바바에서 만나보았다.

Q. 웹진 언플러그드바바 독자 분들께 인사와 소개 한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AWESOME DEW의 이슬입니다.
Q. 슈즈 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한 시기는 언제이고 그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원래 전공은 쥬얼리 디자인이었습니다. 밀라노 유학 중 크고 작은 슈즈브랜드들의 쇼윈도에 진열된 슈즈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슈즈의 매력에 반했고 그때부터 슈즈디자이너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어썸듀’라는 이름에 담긴 특별한 뜻이 있나요?
A. 제 이름이 담긴 브랜드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슬을 뜻하는 DEW를 붙이게 되었고,저마저도 신고 싶은 마음이 드는 멋진 슈즈를 만들자 라는 뜻으로 AWESOME DEW라는 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한마디로 AWESOME한 신발을 만들어보자! 라는 뜻이 담겨있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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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힘들었거나 공들인 슈즈 디자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이번 18FW 신상으로 나올 스니커즈 디자인이 가장 힘들었고 또 많은 정성을 기울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드레스화만 해오다 보니 스니커즈를 디자인하는 것에 많은 고민을 하고 연구를 했습니다. 그 고민과 연구 끝에 나온 슈즈가 곧 출시예정이라 설레고 또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Q. 슈즈 디자인의 영감은 어디서 받는지? 슈즈 제작과정에 대해 간단히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슈즈디자인을 하기 전에 의상 트랜드에 대해 찾아보면서 영감을 얻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옷을 입고, 그 옷에 맞는 슈즈를 고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의상에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슈즈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의상 트렌드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슈즈 제작과정을 짧게 말씀 드리자면 먼저 슈즈는 라스트라고 불리는 슈즈의 뼈대에 패턴지 테이핑을 해서 입체패턴 작업을 합니다. 그렇게 라스트에 그려진 패턴을 떼어내 평면으로 만들어서 가죽을 재단하고, 갑피(안창과 겉창의 신발 상부 부분)를 만들고 굽과 창을 붙이는 저부 작업을 거쳐서 완성됩니다.
Q.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디자인이 있다면? 그 이유는?
A. 기회가 된다면 아동화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나중에 내 아이한테 신기고 싶은 신발을 직접 디자인하고 싶습니다.
Q. 앞으로 어떤 슈즈를 만들고 싶으신지? 슈즈디자이너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A. 누구나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슈즈를 만들고 싶습니다. 엄마랑 딸이 함께 신을 수 있는 신발. 그리고 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의상과 연출이 가능한, 멋지지만 과하지 않은 실용적인 디자인의 신발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10-2 디자이너(어썸듀) 인터뷰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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