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르만 로맨스> 돋보이는 신예, 무진성 배우와의 인터뷰!

By 2021/11/11 interview

장르만 로맨스_무진성 배우 01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영화 <장르만 로맨스> 돋보이는 신예, 무진성 배우와의 인터뷰!

Q. 안녕하세요! 배우님, 언플러그드바바 독자분들께 소개와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언플러그드바바 독자 여러분. 영화 <장르만 로맨스>로 첫 영화 데뷔를 하게 된 배우 무진성입니다. 반갑습니다.

Q. 배우로 첫 출발과 계기는?
초중고 시절 공부를 좋아하던 학생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대학로에 갔다가 태어나 처음으로 연극 한 편을 보게 되었는데, 공연이 끝난 후 커튼콜을 보는데 가슴 속에 무언가 끓어올랐어요. ‘세상 수많은 직업 중에, 나의 일을 최선을 다해 끝냈을 때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직업이 얼마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배우라는 직업이 너무도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그 후 막연하지만 열정과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연기학원에 등록하게 되면서 제 연기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Q. 영화 <장르만 로맨스> 작품 선택 이유와 연기하신 캐릭터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장르만 로맨스>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정말 많이 웃으면서 재밌게 읽었어요. 다 읽고 난 후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고, 제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유진’이라는 역할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오디션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에게 오디션 기회가 찾아왔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자. 모든 걸 쏟아내자’라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런 저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봐주셨던 것 같습니다.
‘유진’은 극중에서 천재 작가 지망생으로 나오는데요, 7년째 슬럼프를 겪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 선배님)에게 공동 집필 제안을 받게 되는 인물입니다.

Q. 영화 <장르만 로맨스>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장 노력한 부분은?
작품을 촬영하기 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이 많이 있는 상태였어요. 그런데 캐스팅이 되고 생각해보니 보통 오랫동안 앉아서 글을 쓰고 창작의 고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군은 외형적으로 마른 체형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 감독님과 상의를 거쳐 8kg 정도 감량했어요. 크랭크인 전 단기간 내에 감량하느라 쉽지는 않았지만, 완성된 영화를 보니 ‘유진’ 캐릭터가 외형적으로 잘 표현된 거 같다 생각이 들었어요.
연기적으로는 상대 배우인 류승룡 선배님과의 케미가 최대한 자연스럽게 잘 표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거의 매일 선배님께 카톡도 보내고, 선배님 웃는 모습을 카톡 프사로 저장해서 하루하루 서로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웃음) 노력했던 것 같아요

Q. 촬영 중 에피소드와 배우들간의 케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상대역이었던 류승룡 선배님은 매번 현장에서 감탄할 정도로 다양하고 유연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선배님과 호흡을 맞춘다는 게 한동안 실감이 안 났던 것 같아요. 행동에 대한 애드리브도 많았는데요. 한번은 술 마시고 인사불성이 된 저를 부축한 뒤 엉덩이를 찰싹 세게 때리는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를 하셨는데 꽤 아팠던 기억이 있어요(웃음). 영화를 보시면 리얼한 그때의 반응이 담겨서 극적 재미가 많이 느껴지실 거예요.

 

장르만 로맨스_무진성 배우 03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jpg

Q. 개인적인 선호 작품이나 장르 혹은 연기에 대한 선망의 캐릭터나 이유는?
저는 도전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는 성격이라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제가 경험해 보지 못한 것, 나를 열정적으로 만들어 줄 새로운 자극을 좋아합니다. 제가 대본을 읽고 마음이 끌리는 캐릭터, 시나리오가 있다면 무엇이든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Q.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를 하면서 성장했다고 생각되는 시점이나 계기가 있는지?
이번 작품이 제 스크린 데뷔작임과 동시에 늘 존경해오던 류승룡 선배님과 연기를 한다는 사실에 많이 설레기도 하면서 긴장되었어요. 현장에서 늘 편안한 분위기로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도 놓치고 가지 않게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또한 조은지 감독님도 때로는 선배 배우로서 저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디테일한 감정들에 대해 얘기를 해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번 영화에 참여하게 된 자체만으로도 저에게 있어서는 많은 성장과 깨달음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작품과 메시지가 있다면?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관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때론 상처를 받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다시 누군가에게 치유 받으며 성장하게 되죠. 또한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마음과 감정은 어느 누구도 재단하거나 폄하할 수 없고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영화를 보시고 각자의 삶과 사람들의 관계에 대하여 생각하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장르만 로맨스_무진성 배우 02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jpg

Q. 배우로써 무진성님의 자신있는 외모나 성격적인 장점은?
많은 분들께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이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세요. 배우로서는 다양한 역할,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성격이 다소 급한 편이고 주어진 일은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해결하는 스타일인데요, 이것이 장점이자 단점인 거 같아요(웃음).
요즘 등산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데 산을 타면서 때로는 천천히, 신중히 마음을 편하게 다스릴 줄 아는 법을 배우게 되는 거 같아요. 독자 여러분께도 등산 정말 추천 드립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나 특별한 일상 생활 속 활동이 있나요?
운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편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거의 매일 하루에 1시간씩 하고 있어요. 유산소 운동으로 런닝이나 복싱도 하고 있습니다. 배우로서 체중조절과 마음을 다스리기에는 운동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언플러그드 바바와의 인터뷰 소감과 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언플러그드 바바 독자 여러분과 이렇게 소통을 할 수 있어서 저에게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1년 11월17일 영화<장르만 로맨스>가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 속에 모두가 오랜 기간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계실 텐데요. 저희 영화로 잠시나마 좋은 에너지 받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소중한 사람과 함께 관람하신다면 더욱 의미 있는 영화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극장에서 만나요!

 

무진성 사인

[필모그래피]
영화 <장르만 로맨스>(2021)
드라마 KBS1 [구미호 레시피](2021), tvN [산후조리원](2020), 네이버TV/유튜브 [내추럴로맨스](2018), 네이버TV/V LIVE/유튜브/페이스북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2018), MBC [아름다운 당신](2015~2016), MBC [밤을 걷는 선비](2015), MBC [제왕의 딸, 수백향](2013~2014), SBS [열애](2013~2014), MBC [투윅스](2013) 외 다수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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