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사람들> 전 세계 극찬 담은 메인 예고편 공개!

By 2021/01/26 movie

살아남은사람들_티저포스터

시대의 비극, 홀로코스트 이후 온기를 잃지 않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살아남은 사람들> 전 세계 극찬 담은 메인 예고편 공개!

지난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 쇼트리스트에 선정되고, 2020 헝가리 필름 아카데미 4관왕을 거머쥐며 전 세계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헝가리 영화 <살아남은 사람들>이 2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시대의 비극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삶의 온기를 잃지 않고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고 보듬는 시간을 통해, 사랑의 치유력에 관한 작지만 아름다운 기적을 선사하는 힐링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한 <살아남은 사람들>의 메인 예고편은 “선생님은 왜 살아요?”라는 소녀 ‘클라라’의 질문에, “사는 데 이유가 있니?”라고 응수하는 의사 ‘알도’의 의미심장한 대화로 시작한다. 선문답 같은 대화지만 이는 삶에 대한 영원한 화두이자, <살아남은 사람들>이 관객에게 던지는 메시지 그 자체다. 홀로코스트로 인해 부모와 헤어지고, 스스로를 버려졌다고 믿는 ‘클라라’는 누구와도 교감할 수 없는 얼음 같은 소녀였지만, 의사 ‘알도’를 만나 그의 따뜻함에 마음이 녹아버린 소녀다. 의사 ‘알도’는 홀로코스트로 아내와 자식 둘을 모두 잃고 삶의 방향을 상실했지만, 다섯 살의 순수와 일흔 살의 냉소를 넘나드는 불안정한 ‘클라라’의 보호자가 되기로 결심하며 둘이 함께 다시 살아갈 이유를 찾는다. 아버지와 딸이 되어 ‘클라라’가 점차 제 나이와 어울리는 웃음을 되찾는 과정은 뭉클한 울림을 선사하며, 그런 ‘클라라’를 보살피며 든든한 버팀목처럼 행동하는 ‘알토’ 역시 홀로코스트로 인한 상실의 아픔이 깊음을 보여주며 가슴 한 켠을 아릿하게 한다. “그들을 숨쉬게 한 건 오직 사랑이었다”는 카피와 다시 행복을 찾은 듯한 두 사람의 모습도 잠시, 스탈린 지배 아래 경직된 헝가리 사회와 이들을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두 사람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게 한다. 예고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우리는 더 힘들죠”, “떠난 사람들 보다요”라는 대사는 홀로코스트의 참혹한 현장 재현이 아닌 홀로코스트 대학살로부터 돌아와서 우리와 함께 남겨진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사랑의 치유력에 대한 따뜻하고 명징한 통찰을 예고한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메인 예고편에서 볼 수 있듯 “가슴을 뛰게 하는 대단한 연기”(Variety), “눈을 뗄 수 없다!”(The Hollywood Reporter), “걸작이다!”(Variety), “놀랍고도 아름다운 작품”(The Wall Street Journal) 등 전 세계 유수의 언론들의 극찬이 2021년 관객들의 마음속 상실을 메워주는 걸작의 탄생을 알리는 가운데, 사려 깊고 우아한 연출의 버르너바시 토트 감독과 정교한 연기의 주연 배우 카롤리 하이덕과 아비겔 소크가 그려낸 한 폭의 명화 같은 힐링 드라마가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NFORMATION

제목: 살아남은 사람들 (Those Who Remained)
원제: Akik Maradtak
감독: 버르너바시 토트
각본: 버르너바시 토트, 클라라 무희
출연: 카롤리 하이덕, 아비겔 소크, 마리 나기 외
수입/배급: 알토미디어㈜
상영시간: 88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힐링 드라마
개봉: 2021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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