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티저 포스터 & 티저 예고편 공개!
초고령사회 특별대책 ‘플랜 75’, 당신의 죽음을 지원합니다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특별언급
제95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일본 출품작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문제작 <플랜 75> 드디어 국내 상륙!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국가가 적극 지원하는 정책 ‘플랜 75’에 얽히게 된 네 사람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근미래 SF 드라마 <플랜 75>가 2024년 2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초고령 사회의 인구 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주도적으로 노인에게 죽음을 권한다’는 도발적인 설정이 돋보이는 <플랜 75>는 <어느 가족><괴물> 등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작을 총지휘한 옴니버스 영화 <10년>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 영화를 장편화한 작품이다. 제75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을 통해 첫선을 보인 뒤 “정말 비범하다. 최고의 데뷔작”(FilmWeek), “고전 디스토피아 SF를 소름 끼치도록 현실적으로 전복한다”(Japan Times), “이 영화는 풍자도, SF도 아닌, 현실적인 호러 영화다”(The Los Angeles Times) 등 극찬을 받으며 ‘칸영화제의 신인감독상’으로 불리는 황금카메라상에서 특별언급되는 영예를 안았다.
<플랜 75>의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 포스터로는 이례적으로 스틸 사진을 사용하지 않고, 글자와 카피를 중심으로 디자인한 타이포그래피 포스터의 형식을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가가 당신의 죽음을 지원합니다’라는 홍보문구와 ‘초고령사회 특별대책’이라는 안내가 ‘플랜 75’ 정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그 위를 장식하는 그림자 효과는 ‘플랜 75’ 정책의 어두운 면모를 암시하며 흥미를 더욱 높인다. 논쟁을 몰고 올 ‘플랜 75’ 정책에 대한 더 구체적인 내용은 같은 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각해지는 고령화 문제를 대처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설명이 담긴 ‘플랜 75’ 정책 관련 라디오 방송이 내내 흐르는 티저 예고편은 <플랜 75>의 네 주인공인 ‘미치’, ‘히로무’, ‘요코’, ‘마리아’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주며 영화가 다양한 측면에서 ‘플랜 75’ 정책 시행 이후의 사회를 조명할 것임을 넌지시 드러낸다. 이어 “지금의 한국 사회로 향하는 불편하고 잔인한 질문”이라는 무주산골영화제의 리뷰가 등장하며 영화 속의 파격적인 설정이 결코 단순한 공상이 아님을 드러낸다. 실제로 일본 정식 개봉 후 상당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수 개월간 장기 상영을 지속, 약 3.4억 엔의 흥행을 기록한 <플랜 75>가 유례없는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다가가고 있는 한국 사회에 던질 충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특별언급에 빛나는 근미래 SF 드라마 <플랜 75>는 2024년 2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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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제 목: 플랜 75
• 영 제: Plan 75
• 연 출: 하야카와 치에
• 출 연: 바이쇼 치에코, 이소무라 하야토, 카와이 유미, 스테파니 아리안
• 수입/배급: 찬란
• 공동제공: 소지섭, 51k
•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 개봉일정: 2024년 2월 7일
• 러닝타임: 1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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