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밝고 다채로워진 무지개 사운드, ‘레인보우 노트(Rainbow note)’ [Beautiful Night] 발매

청량한 사운드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 잡고 있는 듀오 ‘레인보우 노트 (Rainbow note)’가 오는 9월 27일(금) 오후 6시 네 번째 싱글 [Beautiful Night]을 발매한다.

올해 봄 발매된 ‘1호선’이후 단기간에 세 장의 싱글들을 통해 이미 열성 팬들이 생겨났고, 팬들과 멤버들의 끈끈한 교감은 또 다른 흥미로운 신예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지난 싱글들에서 보여준 시티팝의 아이덴티티와 90년대 감성 안에서 더욱 젊고 밝아진 무지개 노트의 이번 음악은, 대중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한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이제는 인디씬에서 활동하면서 다양성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팀들이 늘었고, 이들의 무지갯빛 사운드 역시 더욱 밝고 다채로워졌다.

신곡 ‘Beautiful Night’은 ‘레인보우 노트’ 특유의 복고적이면서도 발랄한 사운드의 러브송이다. ‘레인보우 노트’는 신곡을 통해 그들이 기존에 추구해 오던 80년대 ‘시티팝(City Pop)’, 90년대의 ‘뉴잭스윙(New Jack Swing)’을 연상시키는 발랄한 비트와 초창기 ‘K-Pop’ 걸 그룹과도 같은 멜로디 라인으로 ‘뉴트로(New-tro)’ 사운드를 들려준다. ‘레인보우 노트’의 멤버 ‘사라’는 “우리 모두 잊지 못할 첫사랑을 하던 소중한 시절, 아름다웠던 밤으로 여행을 떠나는 가사를 쓰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레인보우 노트’의 지난 싱글 ‘샛별’, ‘광안리’에 이어 이번 곡에서도 프로듀싱을 맡은 ‘2ndRoof’의 편곡과, 본 신작을 포함한 지난 모든 앨범 아트를 담당했던 작가 ‘당이’의 개성 있는 앨범 커버가 이들의 복고적인 음악적 지향점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지난 9월 22일 ‘2019 렛츠락페스티벌’에서 성공적인 첫 페스티벌 데뷔 무대를 가졌던 ‘레인보우 노트’는, 오는 9월 27일 싱글 발매와 함께 28일 인천 개항장에서 열리는 ‘OBS Live S & 사운드 바운드’ 음악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리의 기억 속에 아름다운 시절을 노래하는 ‘레인보우 노트’와 함께 올 가을 ‘뉴트로(New-tro)’ 사운드를 마음껏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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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루비레코드 김재면

@unpluggedba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