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장가를 아름다운 색채로 물들일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눈길을 사로잡는 공식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 는 할리우드 대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으로,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애스터로이드 시티> 의 공식 보도스틸 10종은 할리우드 대표 비주얼리스트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색채로 구현된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풍경을 담고 있다. 보도스틸을 통해 미리 엿볼 수 있는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비비드한 컬러감과 독특한 소품을 자랑한다. 사막 도시답게 돌로 이루어진 산과 광활한 대지, 선인장, 다양한 물건을 파는 원색의 자판기 등 다양한 소품으로 구현된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화려하고 레트로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보도스틸 속 화려한 배우진들 역시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웨스 앤더슨만의 독창적인 구도로 연출되어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제이슨 슈왈츠먼, 제프리 라이트 등 기존 웨스 앤더슨 사단의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톰 행크스, 스칼렛 요한슨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할리우드 대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창문에 턱을 기댄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며 아름다운 색감과 연출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와 대조되는 흑백 스틸 또한 컬러 스틸과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흑백으로 연출된 스틸은 당시 브라운관에 송출되던 비율로 제작되던 1950년대 분위기와 함께 레트로한 복고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할리우드 대표 비주얼리스트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감독 웨스 앤더슨의 스틸 2종 역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메라를 앞에 둔 채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바라보거나 톰 행크스, 제이슨 슈왈츠먼에게 디테일한 디렉팅을 주고 있다.

아름다운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6월 28일(수) 개봉한다.

INFORMATION
제목 : 애스터로이드 시티

원제 : Asteroid City

감독 : 웨스 앤더슨

각본 : 웨스 앤더슨, 로만 코폴라

출연 : 제이슨 슈왈츠먼, 스칼렛 요한슨, 톰 행크스, 제프리 라이트, 틸다 스윈튼, 브라이언 크랜스톤, 에드워드 노튼, 애드리언 브로디, 리브 슈라이버, 홉 데이비스, 스티브 박, 루퍼트 프렌드, 마야 호크, 스티브 카렐, 맷 딜런, 홍 차우, 윌렘 대포, 마고 로비, 토니 레볼로리, 제이크 리안, 제프 골드브럼

수입/배급 : 유니버설 픽쳐스

러닝타임 : 105분

관람등급 : 12세이상관람가

북미개봉 : 2023년 6월 16일(금)

국내개봉 : 2023년 6월 2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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