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여는 무공해 스마일링 무비 <브라 이야기>는 정년을 앞둔 기관사 눌란이 기차 앞머리에 실려온 브라의 주인을 찾아 나서는 아날로그 감성 코미디영화이다.
독일의 ‘괴짜’ 감독 혹은 ‘현대판 동화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바이트 헬머 감독이 메가폰을 쥔 <브라 이야기>는 대사 없이 배우들의 눈빛과 몸짓만으로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는 독특한 작품. “시로 가득 찬 유쾌한 작품”(Cineuropa), “자크 타티 감독을 연상시키는 순발력 있는 유머와 매력이 가득한 무대사 영화” (Sight & Sound), “대사보다 더 큰 소리를 내는 배우들의 몸짓, 예측하지 못했던 인간 관계를 발견하는 작품”(Mercury News), “시적인 섬세함을 지닌 작은 보석과도 같은 작품”(aVoir-aLire.com) 등 해외 언론과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은 <브라 이야기>는 시간이 멈춘 듯 향수를 부르는 아제르바이잔의 풍경과 필름의 질감을 고스란히 살린 화면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오늘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INFORMATION
제목: 브라 이야기
원제: The Bra
감독: 바이트 헬머
출연: 프리드랙 미키 마뇰로비치, 드니 라방, 파즈 베가, 슐판 하마토바, 마이아 모겐스턴 외
장르: 아날로그 감성 코미디
수입/배급: 알토미디어㈜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 타임: 90분
개봉: 2020년 1월 1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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