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혹은 새하얀 거짓말! 전시 <보통의 거짓말 Ordinary Lie>

By 2019/11/29 show &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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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혹은 새하얀 거짓말! 전시 <보통의 거짓말 Ordinary Lie>

10월 29일부터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보통의 거짓말> 전시에는 우리의 삶 속에서 가득 차 있는 거짓말에 대해 탐구해 보는 서울미술관의 2019년 하반기 전시이다. ‘아담과 이브’는 거짓말로 부터 인류의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곳에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사용되는 거짓말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다. 23명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자신이나 타인, 더 나아가 다수에게 행해지는 거짓말들의 예시들로 생각의 발상이 재미난 전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작품들을 보다보면 거짓말의 막연함과 흔해지는 상황들이 우리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본 전시는 인문적, 사회적 주제들로 이미지텔링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전시장은 흰색과 빨간색으로 주요색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는 ‘새빨간 거짓말’ 혹은 ‘새하얀 거짓말’의 상징으로 그 의미를 뜻한다.
기존의 미술관의 오디오 가이드는 별도로 구매나 대여를 해야하지만, 서울미술관은 ‘막내가 들려주는 오디오 가이드’라는 에세이형 설명문을 제공한다. 이 오디오 가이드는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유투브’에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또한 깊이 있는 감상을 위한 큐레이터와 도슨트의 정규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4개의 파트로 전시장이 구성되어 있고, 총 23팀의 작가진으로 ‘일상의 속 거짓말’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는 <보통의 거짓말>은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2020년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Information

제목: 보통의 거짓말 Ordinary Lie

기간: 2019.10.29(화) ~ 2020.2.16 (일)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석파정 서울미술관 M1 1, 2 층

주최: 석파정 서울미술관

참여 작가: 김태은, 김현주 ex-media, 릴리아나 바사라브(Liliana Basarab), 박정은, 송유정, 스테판 슈미츠(Stephan Schmitz), 안나 페티나(Anna Petina), 엄익훈, 유민정, 이주연, 이해강, 장연호, 장즈(Jiang Zhi), 전지윤, 조성현, 지혜, 젼효선, 채정완, 추종완, 콰야(Qwaya), 하지현, 로돌포 로아이자(Rodolfo Loaiza), 홍성철

Editor_ JaeHee Yoo (@j___editor)

사진제공_ 석파정 서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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