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과 함께하는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

By 2024/04/04 show & exhibition

[포스터] 0414 더벨과 함께하는 쳇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

 

2023년 첫 런칭 공연 전석 매진 이후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 공연!
라흐마니노프와 쳇 베이커 두 거장의 작품들로 클래식과 재즈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시간
4월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는 19세기 러시아니즘의 낭만을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웨스트 코스트 재즈를 이끈 트럼펫의 대가 쳇 베이커의 센세이셔널한 첫 콜라보를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2023년 런칭한 첫 공연을 전석 매진 시키며 그 인기를 입증한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는 이전 공연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전 공연 멤버였던 클래식과 재즈를 대표하는 6명의 연주자 뿐 아니라, 드럼과 보컬, 그리고 12인조의 아르츠앙상블이 추가로 함께하며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주 뿐 아니라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친절하고 재밌는 해설을 통해 연주를 감상했을 때 곡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심금을 울리는 라흐마니노프의 오케스트레이션과 쳇 베이커의 사색적인 트럼펫 선율은 남녀노소 모든 이의 감성을 자극하며 관객들을 무대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랑을 받는 두 음악가의 주옥 같은 곡들과 이들에 대한 해설을 통해 장르를 불문하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에서 영감을 받은 쳇 베이커의 You Can’t Go Home Again를 비롯하여 절망 속에서 그들을 다시 일으켜 세운 명곡들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의 1 부는 라흐마니노프의 대표 곡들을 통해 클래시컬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곡으로는 아름다운 선율이 특징인 소품 곡이자 풍부한 화성과 라흐마니노프의 낭만적 색채가 담겨있는 피아노 작품 ‘로망스’로 시작한다. 다음 곡은 그의 걸작 중 가장 대중적인 바이올린 버전의 ‘보칼리제 Op.34 No.14’로 아름다운 멜로디가 유명한 이 작품은 바이올린의 유려한 선율을 통해 관객들에게 러시아니즘의 낭만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서 재즈 감성이 담긴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작품 ‘Elégie’, 쳇 베이커의 ‘You Can’t Go Home Again’에 영감을 준 곡이자 전 작품 교향곡 1번에 대한 혹평으로 은둔 생활을 시작했던 라흐마니노프가 글린카 상을 수상하며 절망감을 극복하게 된 대곡 ‘교향곡 2번 중 3악장’까지 만나보며 쳇 베이커와 라흐마니노프의 인생이 투영된 여러 명곡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재즈 트럼펫의 대가 ‘쳇 베이커’의 전부를 담은 8개의 명곡을 선보이며 마약 중독으로 긴 슬럼프를 겪으며 우울했던 젊은 시절과 동시에 생을 마감하기까지 그가 꿈 꾸었던 재즈 뮤지션으로서의 낭만을 그려낸다. 첫 곡은 쳇 베이커의 스트링 앨범에 담기며 많은 사랑을 받은 ‘Wind’로 시작한다. 이어서 비 오는 날에 더욱 잘 어울릴 법한 곡조로 우울했던 쳇 베이커의 지난날을 담은 듯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쳇 베이커의 사랑이야기 ‘I Fall in Love Too Easily’ 과 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OST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이자 아련한 뉴욕의 거리를 제대로 대변한 ‘Everything Happens to Me’ 그리고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3악장에서 영감을 받으며 가장 사랑받는 쳇 베이커의 작품 중 하나인 ‘You Can’t Go Home Again’ 등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쳇 베이커의 대표곡들을 클래식과 재즈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7명 그리고 아르츠앙상블의 연주로 새롭게 만나본다.

클래식과 재즈의 절묘한 밸런스를 19명의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완벽한 하모니와 쉽고 재밌는 해설로 만나보는 낭만 가득한 공연!
로맨틱한 봄의 감성에 어울리는 따뜻하면서도 낭만적인 음악으로 채워질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 첼리스트 박건우, 베이시스트 이동민, 트럼페터 박준규, 드러머 허예찬 그리고 쳇 베이커의 보컬을 그대로 재연할 재즈보컬리스트 한석규와 아르츠챔버앙상블이 함께하여 빈틈없는 호흡으로 원곡에 신선한 매력을 더하며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쉽게 만날 수 없던 구성의 앙상블이 펼칠 이국적인 감성의 꿈과 같은 시간! 긴 우울의 시기를 겪은 두 음악가의 삶 그리고 이들이 음악을 통해 얻게 된 낭만과 위로의 힘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공연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 이 공연이 우리에게 던진 음악적 메시지에 주목하며 올 4월, 봄의 감성을 담은 낭만적인 선율을 제대로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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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일시장소 : 2024년 4월 14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
◈ 공연시간 : 약 11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 입장연령 :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
◈ 출 연 진 : 해설 및 피아노 정환호/ 바이올린 박진수/ 첼로 박건우/ 재즈베이스 이동민
트럼펫 박준규/ 드럼 허예찬/ 보컬 한석규/ 아르츠챔버앙상블
◈ 주 최 : ㈜더벨, ㈜스톰프뮤직
◈ 주 관 : ㈜스톰프뮤직
◈ 티 켓 : R 90,000원/S 70,000원/A 50,000원
시야방해R 63,000원/시야방해S 49,000원/시야방해A 35,000원
◈ 문 의 : 02-2658-3546
◈ 예 매 :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티켓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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