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ing Tag

버티고

8069-1
interview

독보적 연기력으로 영화제와 관객들이 사랑하는 배우 천우희! 영화 <버티고>

By On 2019/10/15

                 독보적 연기력으로 영화제와 관객들이 사랑하는 배우 천우희! 영화 <버티고>영화 <한공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손님>, <곡성>, <우상>과 드라마 <아르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멜로가 체질>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배우, 천우희.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그녀가 영화 <버티고>에서 인생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 다른 얼굴로 분하여 섬세한 감성 연기를 펼친 배우 천우희를 언플러그드바바에서 만나보았다.  Q. 부산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아서 갔다 왔는데 소감은?A. 영화 <카트> 이후에 5년만에 초청을 받았어요. 그 기운을 느끼고 싶기도 했었고, 떨리기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관객분들을 직접 뵐 수 있으니까 기운을 직접적으로 받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Q. 천우희씨 작품이 연달아 대중들을 찾아오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버티고>의 ‘서영’을 연기하기 어렵진 않았나?A. 연기하기 쉽지 않은 역할이었습니다. 우연히 올해 많은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우상>은 2년전에 촬영했고, <버티고>도 작년에 촬영을 했었습니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데, 몇 년 동안 했던 것들이 한번에 보여지는 게 아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결이 다른 작품과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기도 해요. ‘서영’이 쉽진 않지만 어려운 연기라고 해서 더 힘들고 덜 힘들고 그런건 없는 것 같아요.  Q. 작품이 한번에 나오면서 스스로 변화된 모습이 있었나?A.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에요. 2년 동안의 모습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미소) 제가 스스로 어떻게 바뀌어 오는지 볼 수 있는 것 같고 작품을 보면 그때의 마음가짐이나 그런 것들이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조금이나마 성장을 했구나. 단단해 졌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Q. 어떤 점에 성장한 것 같나?A. 작품을 대하는 자세에서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우상>…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