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ian Interview_ 2019 서울재즈페스티벌, 재즈 베이시스트의 명장 크리스찬 맥 브라이드!

By 2019/05/25 interview, show & exhibition

Christian McBride and Tip City

2019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만나는 재즈 베이시스트의 명장 크리스찬 맥 브라이드!

그를 언플러그드바바가 만나보았다.

 

Q. 안녕하세요. 웹매거진 언플러그드바바와 인터뷰하게 된 소감과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I am always excited about visiting Seoul. The band and I are looking forward to being able to perform at the festival and share our music with the people in attendance.

저는 매번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떨려요. 저와 제 밴드가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공연하게 돼서 많이 기대되고,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음악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Q. 함께 내한하는 로드니 존스와, 에멧 코헨, 두 젊은 연주자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Emmet Cohen is the pianist. He is a very talented musician who grew up in the same city where I now live, Montclair, NJ. I’ve know him since he was in high school. He just won the American Piano Association Competition in Jazz.

I met guitarist, Dan Wilson a few years ago in Cleveland. He is a very soulful musician with a sound and feel that I liked immediately when I first heard him play. He also plays in my high school classmate Joey DeFrancesco’s band.

에멧 코헨은 피아니스트에요. 저와 같이 뉴저지(New Jersey)의 몽클레어(Montclair) 도시에서 자라온 실력파 뮤지션이에요. 서로 고등학교때부터 알고 지내왔고, 최근에 미국 피아노 협회에서 주최한 재즈 대회에서 우승을 탔답니다!

댄 윌슨은 몇 년 전 클리블랜드에서 만난 친구에요. 그는 소울이 넘치는 뮤지션인데, 그의 첫 연주에 제 마음을 빼앗겼답니다! 그는 제 고등학교 친구인 조이 드프란체스코(Joey DeFrancesco)의 밴드에 현재 연주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처음 베이스라는 악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You could say that I was born to play bass. My father and great uncle are both bassists. I was exposed to the instrument at a very early age and started getting serious about playing in middle school.

저는 베이스를 연주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외삼촌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모두 베이시스트입니다. 저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음악적으로 노출이 많이 되었다 보니, 중학생이 되고 나서부터는 이 길을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Q. 일렉트릭 베이스와 어쿠스틱을 다 다루는 걸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이 두 악기를 접할 때 분명 다른 점이 있을 것 같은데, 당신의 경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A. I started on electric bass. The music most associated with that instrument for me is R&B, Soul and Funk. I grew up listening to that music. It was always playing in my house. The acoustic bass is most associated with Jazz. Although it is the music that I am most know for as a professional musician I actually had to learn to play jazz. R&B, Soul and Funk have always been inside of me.

저는 처음 일렉 베이스로 처음 시작했어요. 제가 가장 몸 담고 있는 장르는 알앤비, 소울, 훵크랍니다. 제가 그런 종류의 음악을 어렸을 적부터 듣고 자라다 보니 그런 것 같고, 제 집에서는 항상 이런 스타일의 음악이 흘러나오곤 했어요. 어쿠스틱 베이스는 재즈와 가장 연관성 있는 악기라고 생각해요. 물론 현재 제가 재즈를 하는 뮤지션이다 보니 그렇게 비춰지지 않겠지만, 저 또한 재즈를 연습하고 배웠어야 했어요. 알앤비, 소울, 훵크는 아직도 제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최고의 장르랍니다.

 

Q. 재즈 연주자로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점은 무엇인가요?

A. On the bandstand and also in life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that you can do is to listen. Since jazz is a collaborative music it’s more like a conversation, so it’s important to listen so that you can add something meaningful to the conversation.

밴드에 일부분이 되기 위해서는, 그리고 또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을 최대한 많이 듣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재즈는 협동적인 음악이기 때문에 대화를 나누는 듯한 움직임이 중요해요. 그리하여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그 대화에 어떤 의미 있는 것들을 더 얹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리더를 맡으면서 베이시스트라는 역할이 쉽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A. I don’t see it as a challenge. I think that some of the best leaders lead from behind. They don’t need to be out front. Leadership to me is about setting the tone and expectations for those that you are leading and empowering them to do what is required while allowing them to be themselves.

힘들거나 역경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 최고의 리더들은 밴드 앞이 아닌 뒤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지해준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들은 앞에 나올 이유가 없어요. 리더십은 그 분위기와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그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한에서 최고의 역량으로 리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Q. 현 시대에서 재즈라는 음악 장르는 어떻게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A. Jazz is like all art forms. It will continue to evolve, but at the same time we must understand that in the big scheme of things there’s really nothing new under the sun.

재즈는 각종 형태의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계속 바뀔 것이지만, 태양 아래에서는 큰 계획들이 변동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이해하고 있어야 해요.

 

Q. 사실 기타 트리오가 갖는 매력과 특징은 상대적으로 국내 재즈 팬들에게 잘 소개되어 있지 않아요.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음악을 접하면 좋을지 재즈 팬들에게 팁을 준다면?

A. As with any music or musical configuration whether it is well known or not I always urge listeners to come to music without preconceived ideas of what it should or shouldn’t sound like. I would just urge the Korean Jazz fans to come to the concert with an open mind and ears and it is our hope that they will leave with a smile on their faces from the experience.

어느 음악적인 구성이나 스타일이 됐던 간에, 저는 항상 청중들에게 미리 박혀 있거나 알고 있는 음악적 시선을 버리고 다가오라고 해요. 한국 팬 여러분들께는 공연장에 오실 때 그저 열린 귀와 마음을 가지고 오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나중에 공연이 끝나고 나서 퇴장하실 때, 공연장에서 가졌던 좋은 경험으로 인해 얼굴에 미소가 있다면 좋겠답니다.

 

Q. 맥브라이드 본인에게 있어서 재즈란 무엇인가요?

A. Jazz is a way of life. I approach my life in the same way that I approach music. I do my best to be me while being mindful and respectful of others.

재즈는 제 삶의 길을 선택해줘요. 제 음악을 접하면서 다가가는 방식은 제가 삶을 대하는 방식과 일치해요. 남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도 제 최선을 다하려고 하죠.

 

Q. 맥브라이드 본인은 이미 재즈계에서는 명망이 높으신데요. 현재 자신에게 영향을 주거나 자극을 주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A. Interestingly, I am inspired by the little things in life, like kindness, common courtesy, thoughtfulness, humility and manners. Unfortunately those things are not as common as they used to be so when I see that in others I am inspired.

흥미롭게도 저는 제 삶의 작은 것들로 부터 영향을 받는 답니다, 예를 들면 친절함이라던지, 흔히 알려진 예의, 배려, 쑥스러움, 혹은 매너로부터요. 안타깝게도 예전만큼 흔하지 않다 보니 영향력도 덜 받고 있는 것 같아요.

 

Q. 재즈 연주가를 준비하는 예비 음악가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Be kind, courteous, thoughtful and humble.

항상 착하고, 공손하고, 사려 깊고, 예의가 바르시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웹진 언플러그드바바 독자분들과 당신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We’re looking forward to performing for you!

여러분을 위해 공연할 생각에 많이 기대가 됩니다!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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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_ 프라이빗커브

 

Editor _ Lee Yu Kyung (Ky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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