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By 2018/05/25 show &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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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대표하는 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은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한강 난지 공원에서 펼쳐졌다. 라인업에는 이승환, YB, 자이언티, 윤미래, 드렁큰타이거 등을 비롯하여 어쿠스틱 뮤지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의 인디씬과 대중음악을 이끄는 정상급 뮤지션들을 총망라한 라인업이 완성되어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특히,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네이버 뮤지션리그가 공동으로 진행한 콜라보 프로젝트 신인 그린프렌즈를 통해 발굴된 밴드 애쉬락카딘을 포함하여 최근 인디씬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어쿠스윗’, ‘키스누’, ‘플라스틱 케이스까지 페스티벌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보였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신인 지원 프로젝트인 신인 그린프렌즈는 선발된 이후에도 밴드들이 다방면으로 음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페스티벌 시장에서 흥행 요소를 떠나 지속적으로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며 건강한 공연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음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음악팬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는 이유들 중 하나이다.

현장에서 그린플러그드 2018 관객들은 썬, , 스카이, 얼스 등 4개의 메인 무대와 윈드, 피크닉, 버스킹 등 3개의 서브 무대가 마련된 서울 난지 한강공원의 넓은 부지를 오가며 78개 팀의 음악을 즐겼다. 가수 이승환의 화려한 록 사운드부터 밴드 잠비나이의 국악 퓨전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관객들이 경험하게 하여 그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이언티가 스카이 스테이지에서 노래를 부를 때, 박원순 서울시장이 관중 사이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수란, 서사무엘, 윤미래 등 여러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랐다.

더불어 그린플러그드 서울을 찾는 관객들은 야외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 외에도, 관객들과 함께 페스티벌 자체로써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놀거리와 다양한 콘텐츠도 볼만한 것이 매력적이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은 가수와 관객 모두 기분 좋아지는 화창한 날씨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매 봄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그린플러그드 공연은 내년을 기대하게 한다.

information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뮤직페스티벌관람 / 전체관람가 / 공연시간600분

기간 2018.05.19. ~ 2018.05.20.

장소 서울 난지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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