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W 서울패션위크! 한국 트렌드 현장 다시보기!

By 2019/03/31 show &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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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패션위크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한국 패션 트렌드! 핫한 현장 다시보기!

서울시 주최,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한 2019 F/W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19일 텐소울 디자이너 팝업 전시로 시작해 40여개의 쇼와 20개 브랜드의 컬렉션을 볼 수 있었던 제너레이션넥스트(GN)까지 다채로운 패션 컬렉션이 펼쳐졌다.

디자이너들의 2019 fw 시즌을 예고하며 20일부터 기대되는 브랜드들의 패션쇼가 시작되었다. 20일 웨어러블하면서 포멀하고 멋진 스타일링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GN Exyai.w를 시작으로 21일 마스코트인 데님 포인트의 다채로움을 보여주었던 THE GANG,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기반으로 스포티한 요소와 디테일로 주목받았던 BETTERKIND, 인간과 동물 사이의 모호함을 각종 가죽, , 껍데기를 나타내는 소재로 표현한 MOHO, 이탈리아 남부도시 MATERA 건축물의 텍스쳐를 건축적이고 구조적인 패브릭과 패턴으로 표현한 YCH, 스포티한룩과 다소 거친 소재들도 충분히 섹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MAXXI J,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오프쇼로 진행되었던 유니섹스 브랜드 홀리넘버세븐은 글리터와 애나멜의 강렬한 소재로 한껏 멋을 살렸고, 래퍼 아웃사이더와의 협업 공연으로 절정으로 이끌었다.

이어서 22일에는 서브컬처 안에서 잠재력을 가진 수많은 젊은 아티스트를 위해 쇼를 준비한 GRAPHIST MAN.G, 퓨처리스틱하면서도 키치한 모티브들을 재해석한 D-ANTITOTE, 그레이, 베이지, 블랙, 화이트의 미래지향적이고 미니멀한 실루엣을 중심으로 페미닌한 무드도 찾아볼 수 있었던 PARTs-PARTs, 스트릿웨어와 럭셔리의 믹스, 클래식과 레트로적 무드는 물론이거니와 스포티함도 찾아볼 수 있었던 BESFXXK의 쇼가 연달아 펼쳐졌다. 개화라는 주제를 의상에 접목시킴과 동시에 시스루로 스타일리쉬함을 더한 MUNN, 마치 1980년대로 돌아간 듯한 테일러링, 화려한 색감, 강렬한 패턴이 돋보인 BOURIE, MOON LEE만의 패턴과 커팅, 컬러감이 돋보였고, 데님의 디테일, 슈즈백, 이너와 아우터의 믹스코디, 레이어드로 디자인된 니트까지 아이덴티티를 과감없이 표현한 UL:KIN이 다음 시즌 패션 트렌드를 예고했다.

23일에는 무채색 속 돋보이는 디테일한 포인트들로 좌중을 압도한 매력적인 NAVY STUDIO, 시크하고 미니멀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그래픽으로 재구성하여 개성있는 컬렉션을 보여주었던 NUPARCC 등의 신진 브랜드들의 쇼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비즈니스 강화 및 바이어 유치를 위해 트레이드 쇼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GN_S)’ 규모를 확대했고, 쇼의 전체적인 동선 및 장소들도 바뀌면서 앞으로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대한민국 최상의 디자이너들의 패션산업으로 성장해 온 서울패션위크가 앞으로도 매 시즌 전략적이고 실속 있는 패션 행사로 이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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