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공연 preview

By 2018/11/10 show &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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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vs 리스트: My piano Hero
두대의 피아노로 선보이는 세기의 대결! 낭만시대를 이끈 두 작곡가, 프레데릭 쇼팽 그리고 프란츠 리스트. 라이벌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그들이 한 무대에서 같은 장르의 작품들로 대결을 펼친다면? 2018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신창용과 2017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알렉산더 울만. 낭만시대를 이끌었던 두 작곡가의 비슷한 듯 선명한 음악적 차이를 이번 무대를 통해 한 번에 느껴볼 수 있다. 둘도 없는 친구이자 선의의 경쟁자였던 그들이 무대에서 겨뤄볼 기회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오늘 11월 25일 두 라이징 스타의 손 끝에서 느껴볼 수 있다. 현재 클래식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두 피아니스트의 손에 땀을 쥐는 한판 대결이 지금 펼쳐진다!
기간: 2018년 11월 25일 (일) 오후 2시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입장 연령: 8세 이상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가격: 전석 45,000원

러브레터&냉정과 열정사이 시네마 콘서트
차갑고도 뜨거웠던 첫사랑의 감정이 올 겨울 다시 한번 찾아온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와 잊지 못할 연인에 대한 갈망 <냉정과 열정사이>를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선율로 들어보는 감성 콘서트. “오겡키데스카? (잘 지내고 있나요?) 첫사랑, 겨울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영화 <러브레터>. 우리나라에 첫 개봉한지도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아련하게 남아있다. 눈이 소복하게 쌓인 들판에서 연인을 그리워하며 외치는 주인공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또 하나의 러브스토리로 일본 감성의 극치로 손꼽히는 <냉정과 열정사이>. 이루지 못한 옛 사랑에 대한 잊지 못할 이야기와 감미로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이 두 영화를 통해 시간 속에 갇힌 우리들의 추억을 재소환 하는 공연이다.
기간: 2018년 12월 9일 (일) 오후 5시
장소: 롯데 콘서트홀
입장 연령: 8세 관람가
출 연 진 : 기타리스트 김현규, 첼리스트 송민제, 피아니스트 이현진, 지휘자 안두현,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
가격: R석 75,000원, S석 55,000원, A석 35,000원

뮤지컬 블랙풀
뮤지컬 ‘블랙풀’ (작. 김한나, 작곡. 이유정)은 전세계 댄스 스포츠 최고의 경연장으로 꼽히는 잉글랜드 블랙풀 댄스 페스티벌을 배경으로 만든 로맨틱 댄스 뮤지컬이다. 우승 트로피에 목숨 건 경주마 같은 영국 남자 윌리엄과 쿠바에서 건너온 사기꾼 여자 수에르떼가 만나 춤을 추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이야기에 흥겨운 라틴 음악을 얹었다. 뮤지컬의 주 소재가 춤인 만큼 이번 리딩공연에서도 배우들이 직접 일부 댄스 장면을 시연할 예정이다. TV•영화•뮤지컬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이해준을 비롯해 배명숙, 김아영, 정평, 김환희, 신현묵 등이 출연한다.
기간: 2018년 11월 19일 (월) 오후 4시/오후 8시
장소: CJ 아지트 대학로
가격: 무료 (10월 22일부터 CJ아지트(http://www.cjazit.or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관람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

뮤지컬 밤
‘봄밤’(작•작곡 조미연)은 일제 식민지 시대 김소월 시인의 청년 시절 문학에의 열정과 애틋한 사랑을 다룬 팩션 뮤지컬이다. 노랫말로 김소월의 시를 사용하고 있는데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됐다는 평이다. 김소월 역에 노희찬, 부인 단실 역에 하현지, 소꿉친구 오순 역에 김히어라, 소월의 스승 김억 역에 심윤보가 함께 한다.
기간: 2018년 11월 26일 (월) 오후 4시/오후 8시
장소: CJ 아지트 대학로
가격: 무료 (10월 22일부터 CJ아지트(http://www.cjazit.or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관람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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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Lee Yu Kyung (Kyra)

11월 공연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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