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한 영상미로 관객들을 압도하다! <아이 엠 러브>

By 2018/07/10 movie

아이엠러브_스페셜포스터_최종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완벽 로케이션부터 틸다 스윈튼의 우아함을 돋보이게 할 라프 시몬스의 의상까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한 영상미로 관객들을 압도하다!

지난 3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팬들에게 설레는 여름을 선사했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여름 3부작 중 영화 <아이 엠 러브>가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황홀한 비쥬얼의 로케이션부터 감독의 빼어난 연출, 배우 틸다 스윈튼의 열연, 그녀의 우아함을 배가하는 라프 시몬스의 의상, 음악 퓰리처상 수상에 빛나는 존 애덤스의 심포니까지 오감 만족형 관람포인트로 화제다.

POINT 1.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여름
감각적인 색채와 연출, 귓가를 맴도는 매혹적인 음악으로 남다르게 여름의 영상미를 담아온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첫 여름을 담은 영화 <아이 엠 러브>는 국내외 언론 평단의 열렬한 호평을 받으며 개봉한지 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관객들의 인생영화로 회자되고 있다. “잠들어 있는 세포들의 일제 봉기!” 라는 한 줄평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이동진 평론가는 근래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행사 현장에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에 대한 찬사를 쏟으며, 감독의 가장 완벽한 영화로 <아이 엠 러브>를 꼽은 바 있다.

POINT 2. 이탈리아를 담아낸 황홀한 미장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는 이탈리아 크레마 지역을, <비거 스플래쉬>에서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과 튀니지 사이에 위치한 판텔레리아 섬이 로케이션이었다면, <아이 엠 러브>는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다른 면모를 담은 이탈리아 밀라노를 보여준다. 이탈리아의 여름을 가장 황홀한 프레임으로 담아 보여주는 루카 구아다니노의 빼어난 감각 덕에 영화 속 이탈리아는 언제 보아도 싱그럽고 풍성하게 다가온다.

POINT 3. 틸다 스윈튼의 심금을 울리는 감정선
“틸다는 뮤즈를 넘어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관계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배우 틸다 스윈튼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그녀가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을 최대치로 이끌어내 영화 <아이 엠 러브>를 완성시켰다. 걸음걸이부터 이탈리아어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다운 면모를 보여준 틸다 스윈튼은 자칫 피상적으로 흐를 수 있는 캐릭터를 단단히 현실에 발붙이게 한 일등공신이자 격정적인 욕망과 황홀함, 그리고 자유를 눈빛과 손짓만으로도 표현할 수 있음을 입증해냈다.

POINT 4. 퓰리처상 수상 작곡가 존 애덤스의 심포니
영화의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몰입감을 200% 높이는 것은 다름 아닌 음악 부문 퓰리처상 수상에 빛나는 작곡가 존 애덤스의 사운드트랙이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오프닝 시퀀스 음악을 작곡하기도 한 존 애덤스이기에, <아이 엠 러브> 재개봉은 다시 스크린에서 마주할 그의 음악은 황홀경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존 애덤스의 음악은 그저 바라만 보던 입장에서 행위의 주체로 완전히 바뀌게 되는 영화의 흐름을, 즉 엠마의 대담한 행보를 직접적이고도 직선적으로 펼쳐낸다.

POINT 5. 디올, 질 샌더의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의 의상
샤넬, 지방시의 뮤즈로 패션계의 주목까지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틸다 스윈튼이 연기한 엠마라는 캐릭터 특유의 우아함은 라프 시몬스의 의상 몫이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올, 질 샌더의 디자이너이자 미니멀리즘의 대가로 칭송받는 라프 시몬스는 영화 <아이 엠 러브>를 통해 세월이 지나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인다. 심플한 라인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의상들은 영상미를 더욱 화려하게 채우며, 관객들의 미적 감각을 자극한다.

재개봉 이후 연일 매진 돌파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아이 엠 러브>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 엘리오의 여름이 지나간 자리에 이탈리아 밀라노의 풍광과 틸다 스윈튼의 열연, 음악 부분 퓰리처상 수상에 빛나는 존 애덤스의 선율로 강렬한 러브를 채울 예정이다.

Information

제목: 아이 엠 러브 (원제: I Am Love)

수입/배급: ㈜영화사진진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주연: 틸다 스윈튼, 플라비오 파렌티, 알바 로르와처 등

장르: 드라마/로맨스

상영시간: 120분

개봉일: 2018년 7월 26일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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