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lace_ 숨겨진 맛집, ‘바오27’에서 바오와 제철 요리의 풍미를 맛보다!

By 2018/04/30 hot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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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맛집, ‘바오27’에서 바오와 제철 요리의 풍미를 맛보다!

맛집이 즐비한 한남동 골목 끝 편에 위치한 바오27’은 숨겨진 아지트 같은 곳이다. 포크바오, 슈림프바오부터 금귤 소스를 사용한 제철 주꾸미 요리 등 맥주,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스몰 플레이트 메뉴들을 갖추고 있다. 직접 엄선한 신선한 제철 재료들로 화려한 기교 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요리를 만드는 바오 27을 언플러그드바바에서 만나보았다.

 

프렌치 테크닉을 기반으로 국내 제철 식재료로 요리하는 다이닝 바 바오 27’은 오픈한지 일 년 조금 넘었지만 꾸준한 입소문과 각종 매스컴을 통해 한남동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바오 27은 김현성 셰프가 영국 런던에서 요리 공부를 할 때 처음 접했던 바오라는 음식을 한국에서도 소개하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 대만의 길거리 음식에서 유래된 바오는 찐빵 혹은 꽃빵 타원형의 번 사이에 어떤 재료를 넣는가에 따라 다양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뉴욕 모모푸쿠(Momofuku)의 데이비드 창(David Chang)이라는 한국계 셰프 덕에 바오가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대만 셰프들이 바오 런던이라는 대만식 레스토랑을 개업하면서 큰 히트를 치며 유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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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 27의 시그니처 메뉴인 포크 바오와 슈림프 바오도 일반 바오와 모양은 비슷한데 속에 들어가는 재료와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서 바오27만의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요리로 변형을 했다. 포크 바오는 한식 장조림 느낌이 나는 돼지고기 바오에 프렌치 스타일의 마요네즈를 곁들였다. 그리고 슈림프 바오에는 스리라차 소스에 고수가 들어가 동남아 느낌이 물씬 난다. 시그니처 메뉴인 바오 외에도 김현성 셰프가 시장에서 직접 엄선한 신선한 제철 재료 들로 만든 메뉴들이 있다. 주로 해산물과 채소 위주로 날마다 시장에서 어떤 신선한 재료를 선정했는가에 따라 메뉴 구성이 바뀐다. 3~5월은 주꾸미가 제철이라 금귤 소스가 들어간 주꾸미 요리가 셰프의 추천 메뉴다. 또 셰프가 동남아 음식점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커리를 사용한 태국 스타일의 대구 요리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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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셰프는 지금은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고기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에 제주도에서 먹은 흑돼지가 너무 맛있어서 바오 27에서도 제주 당근과 흑돼지를 사용할 생각이다.’라며 재료 선정 하나하나 신경 쓰는 셰프의 섬세함이 느껴졌다. 늘 새롭게 바뀌는 제철요리들을 이곳에 들러 맛보는 재미는 물론, 바오 27은 바 형식의 오픈형 키친이라 보는 재미도 있다. 또 다른 특징은 바 형식으로 손님들과 주방이 연결되어 있지만 반대쪽 주방 벽에도 큰 창문이 나 있다는 것이다. 원래 구조에서 벽을 더 뚫고 창문을 크게 확장한 것은 항상 꽉 박힌 벽만 보고 요리를 하는 것을 항상 답답하게 느꼈던 김현성 셰프의 아이디어이다. 8명이 앉을 수 있는 바와 1개의 테이블이 전부지만 넓은 창이 탁 트여 있어 부담스럽지 않은 아지트 같은 공간으로 느껴지게 한다. 아직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바오를 먹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가장 노력한다는 바오 27에서 풍미를 더한 신선한 재철 요리들을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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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상호명 : 바오27

위치 :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32

영업시간 : 매일 18:00 – 24:00/ 일요일휴무

연락처 : 02-6052-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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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_ Lee Su Bin (Elin)

Photographer_ Cho Min Ho (coney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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