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과 28일 양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제11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7’ (이하 서재페)가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매회 화려한 라인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재페의 제11회 라인업에는 전설적인 기타 리스트 팻 마티노 트리오(Pat Martino Trio)를 비롯해 다이안 리브스, 타워 오브 파워, 세실 맥로린 살반트와 아비샤이 코헨, 니바디 그리고 혼네, 리앤 라 하바스, 크리스토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내한하였다. 또한 지용, 자이언티, 크러쉬, 루시드폴 퀸텟, 십센치, 존 박, 두번째 달, 고상지 등 뛰어난 음악성을 갖춘 국내 아티스트들도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을 보여주었다.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올림픽공원 잔디마당부터 핸드볼 경기장, 올림픽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각각 펼쳐져 각자의 취향에 맞는 공연을 찾아다닐 수 있다. 무대뿐만 아니라 푸드트럭이나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들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다. 27일 토요일 2만 명, 28일 일요일 1만 5000명의 관객이 즐긴 이틀간의 축제가 막을 내리며, 내년 ‘제12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8’은 더 다양한 라인업과 함께 더 깊고 특색 있는 재즈 아티스트들의 등장도 기대된다.

…………………………..

5월 공연 Review_

Editor_ 이수빈(E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