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길이 있다

By 2016/12/30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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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른 길이 있다>는 얼굴도 이름도 모른 채 삶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로 한 두 사람의 아프지만 아름다운 여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선댄스영화제와 상하이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 <피터팬의 공식>과 <폭풍전야>로 자신만의 영화적 문법과 영상 미학을 선보여온 조창호 감독의 7년만의 신작으로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먼저 만난 관객들은 “아주 정갈하게 잘 다듬어진 단편 소설이 눈 앞에 그대로 재현되는 느낌. 훌륭한 영상미와 음악도 인상 깊었다.”(psyc****), “분위기 자체에 몰입하게 만드는 영화만의 아우라”(redh***), “묵직한 울림이 남는 영화”(김은*) 등 이전 작품을 통해 인물의 감정을 스크린에 담아내 잔잔하고도 깊은 여운을 남긴 조창호 감독 특유의 감성에 호평을 전하고 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김재욱이 슬프지만 아름다운 여정을 떠나는 남자 ‘수완’을 연기했으며, 드라마 ‘야경꾼일지’, ‘무림학교’ 등과 영화 <사도>, <비밀>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서예지가 삶을 살아내고 있지만 아픔을 간직한 여자 ‘정원’으로 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창호 감독은 “누군가의 아픔에 대해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다른 누군가가 존재하는 것. 이것이 고통을 견딜 수 있는 최소한의 전제조건이라고 믿는다.”라고 영화의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어 극중 두 인물이 서로에게 ‘다른 누군가’의 존재가 될 수 있을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흰 새’와 ‘검은 새’로 만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로 한 두 남녀의 여정을 담은 영화 <다른 길이 있다>는 그들이 만나게 될 ‘다른 길’을 통해 관객들에게 올해 첫 희망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information

제   목 : 다른 길이 있다

감   독 : 조창호 (<피터팬의 공식> <폭풍전야> 연출)

촐   연 : 김재욱, 서예지

제   작 : 영화사 몸

배   급 : 영화사 몸, 무브먼트.MOVement

홍보/마케팅 : 무브먼트.MOVement

상영시간 : 90분

등   급 : 15세이상관람가

개 봉 일: 2017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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