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고야상 작품상·감독상·각색상 수상 화제작 [북샵]
오스카와 골든 글로브가 사랑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총출동!

영화 <북샵>은 1959년 영국 바닷가 마을 하드버러에서 책으로 삶의 희망을 찾아낸 플로렌스 그린의 용기 있는 도전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영국 타임즈가 선정한 위대한 작가 50인이자 1979년 맨부커상 수상자인 페넬로페 피츠제럴드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엘레지><엘리사와 마르셀라>를 통해 호평받은 이자벨 코이젯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섬세한 시선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북샵>의 주인공들은 마치 원작에서 그대로 빠져나온 듯 클래식한 매력과 깊은 연기를 보여주는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먼저 주인공 플로렌스 역의 에밀리 모티머는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제인 뱅크스 역과 드라마 [뉴스룸]의 방송인 맥켄지 맥헤일 역으로 사랑스러우면서 지적인 연기를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외롭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서점 주인 플로렌스의 강단 있는 모습을 열연으로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조력자 브런디쉬 역은 2007년 드라마 [가디온의 딸]로 골든 글로브 TV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국내에서 <러브 액츄얼리> 빌리 맥과 <어바웃 타임> 팀의 아빠 역으로 잘 알려진 빌 나이가 맡아,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캐릭터로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마을 최고 권력자 가맛 부인 역의 패트리시아 클락슨 역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오스카와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중견 여배우. 2019년 드라마 [몸을 긋는 소녀]를 통해 골든 글로브 TV 부문에서 수상한 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로 이번 <북샵>에서의 악역 연기도 잊지 못할 강렬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외 언론 매체들을 통해 “사랑과 문학에 대한 위대하고 매혹적인 찬사”(The list), “에밀리 모티머는 페넬로페 피츠제럴드 소설 속의 용기 있는 여성의 모습을 매혹적이고도 완벽하게 연기했다”(The guardian) 등의 리뷰가 쏟아지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북샵>은 오는 6월 개봉해 관객들을 아름다운 문학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INFORMATION

제목: 북샵
원제: The Bookshop
감독: 이자벨 코이젯트
출연: 에밀리 모티머, 빌 나이, 패트리시아 클락슨
수입/배급: ㈜콘텐츠판다
러닝타임: 112분
개봉: 2021년 6월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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