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진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실화 영화

<비커밍 아스트리드> OST 중 ‘Springa’ 뮤직 비디오 최초 공개!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진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실화 영화 <비커밍 아스트리드>가 본편의 엔딩 크레딧에 경쾌하게 흐르는 엔딩 송 ‘Springa’의 뮤직 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명실상부 20세기 대표 아동문학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인생 이야기를 담은 실화 영화 <비커밍 아스트리드>가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아이들의 합창이 인상적인 엔딩 송 ‘Springa’의 뮤직 비디오 클립을 전격 공개했다.

<비커밍 아스트리드> OST 중 한 곡인 ‘Springa’로 완성한 뮤직 비디오는 본편 엔딩 크레딧에 흘러 영화에 대한 여운을 깊게 느껴지게 하는 아이들의 합창 버전의 곡이다. 영화 속에서 아이들은 노년의 린드그렌에게 직접 노래해서 녹음한 테이프를 성일 선물로 보낸다. ‘Springa’는 ‘달리다, 뛰다’ 라는 뜻의 스웨덴어로, 특히 곡의 가사가 삶의 절망과 슬픔을 피하지 말고 그 삶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올라 ‘자신만의 길을 가라, 삶을 즐기라’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메시지를 응축한 듯 매우 인상적이다. “너만의 인생을 살아. 그곳에 있어. 폭풍 속에서 소리를 질러봐. 뛰어올라. 용감하게 뛰어올라. 절망을 지나 삶으로. 어둠을 지나 빛으로”라는 짧고 단순하게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는 구구절절한 미사여구보다 더욱 강렬하게 귀에 꽂히며 마음에 와 닿는다. ‘절망을 지나 자신의 삶을 오롯이 맞닥뜨리고 살아낸’ 영화의 주인공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전하는 단호한 인생의 당부로 느껴져 영화의 감동을 한층 끌어올린다.

<비커밍 아스트리드>는 말괄량이 10대 소녀 ‘아스트리드’가 전설의 작가 ‘린드그렌’이 되기까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삶의 기반이 되어준 인생의 가장 내밀했던 10대 중반부터 20대 중반까지의 시절을 소환해 관객에게 울림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특히 10대 시절에 불같이 빠지게 된 중년 남자와의 사랑이 남긴 아이의 출산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다. <비커밍 아스트리드> 아동문학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담으며 그 사랑에 대한 책임으로 얻게 된 삶의 또다른 방향성을 내밀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비커밍 아스트리드>는 그야말로 ‘전설의 작가’를 만들어낸 삶의 가장 결정적인 ‘성장’을 담은 실화 영화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전하는 인생의 메시지가 오롯이 담긴 곡 ‘Springa’의 뮤직 비디오를 공개하며 한층 더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비커밍 아스트리드>는 오는 12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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