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가 새로운 싱글 ‘Underground’를 3월 10일(정오) 발표

By 2020/03/09 film &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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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나른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밴드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가 새로운 싱글 ‘Underground’ 3 10(정오) 발표한다.

 

자신들의 이름처럼 열대 해변의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추구하며 원초적인 평화를 노래하는 밴드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 데뷔 이후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스마일러브위크엔드’, ‘펜타포트록페스티벌등 국내 대형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내에서도 주목 받는 인디록 밴드로 자리매김한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는 일부 멤버들의 군 입대 이후 싱글 발매 위주로 활동 중이다.

 

지난 10월 싱어송라이터모트(Motte)’와 함께한 싱글 ‘Indica’ 이후 5개월 만인 310일 발매되는 싱글 ‘Underground’, 현재 군복무 중인 두 멤버의 공백 기간 동안 남은 멤버 보컬 정원준과 드러머 해리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프로젝트 성격이 강한 음악이다. 밴드 명처럼 나른하면서 몽환적인 미들 템포의 곡들을 선보여온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의 두 멤버가 90년 대 초반 듣고 열광했던 트립합과 갱스터 힙합 등에 영향을 받은 이번 곡은, 그 동안 선보인 밴드적 사운드와는 사뭇 다른 면모를 띄고 있다.

 

하지만 꿈 속을 헤매는 듯한 정원준의 보컬은 지금까지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의 근간을 이룬 독자성을 유지하고 있어 기존 이들의 팬들에게 새롭지만 익숙함으로 다가 온다. 낮은 곳, 낮은 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태를 비꼰 내용을 담은 싱글 ‘Underground’를 시작으로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 객원 기타멤버에서 프로듀서로 합류한 황재연과 함께 정원준과 해리 듀오 프로젝트 체제의 몇 곡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군복무 중인 멤버들의 제대를 앞두고 있는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 이후 본업인 밴드 체제로 돌아가 원초적 자유로움을 담은 노래를 만들게 될 것이다. 멤버의 부재가 밴드의 엔진을 멈추게 하진 못했다. 오히려 새로운 장르와 사운드로 무장한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를 탄생시켰기에 이들의 새로운 음악을 실로 반갑기 그지 없다. 원준과 해리 듀오가 평화의 땅에서 일으킨 유쾌한 음악적 반란에 우리 모두 주목해보자.

 

coming up next 3/23 랜드오브피스 new 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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