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으로 만들어내는 나만의 ‘가능한 최선의 세계’

By 2020/02/10 show & exhibition

가능한 최선의 세계, 갤러리 3, 설치전경

 

선택으로 만들어내는 나만의 ‘가능한 최선의 세계’

전시 <가능한 최선의 세계>는 2019년 12월 10일부터 2020년 4월 5일까지 플렛폼엘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 <가능한 최선의 세계>는 소설가 정지돈과 국내 젊은 작각 10팀의 단체전으로 보다 적극적인 시각예술과 문학 간의 협업을 시도하는 전시다. 전시와 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읽고 발견하며 수집하는 관람객들에게 참여를 유도한다. 관람객은 입장부터 2가지의 선택을 하게된다. 그 선택에 따라 색안경을 고를 수 있다. 자신이 선택한 색안경을 받아 안내대로 전시장을 둘러보며 작품과 함께 배치된 이야기들을 수집할 수 있다. 수집된 이야기들은 개인에 따라 자신만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시대의 현상과 환경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한다. 새롭다는 느낌이 드는 전시인 만큼, 그림,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조형물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로 중구난방하게 있을 법하지만 정지돈 작가의 글로 전시의 기반을 튼튼하게 잡아준다.

이번 전시는 2020년 4월 5일까지 열리며, 아트샵에서 이번 전시의 메인 그래픽 디자인을 맡은 그래픽 디자인 듀오 신신과 함께 제작한 달력과 후드티, 에코백 등 각종 전시 연계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가최세-포스터-1

가능한 최선의 세계, 갤러리 2, 설치전경
Information
전시명: 가능한 최선의 세계 The Best World Possible
전시기간: 2019.12.10 (화) – 2020.04.05 (일)
전시장소: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참여 작가: 곰디자인(강태오, 변상환, 심희규, 장성욱, 장지운), 권아람, 김희천, 박광수, 박아람, 유영진, 이은새, 정지돈, 정희민, 최윤, 최하늘
전시 시간: 화요일 – 일요일 / 오전 11시 – 오후 8시
관람료: 일반 8천원
전시문의: 02-6929-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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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_ JaeHee Yoo @J___editor
사진제공: 플랫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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