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회 청룡영화상 기념 특집 편성

By 2019/11/18 movie

1

2

제 40회 청룡영화상 기념 특집 편성

대한민국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청룡영화상이 올해로 40회를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월드클래식무비]채널에서 오는 18일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특집’, 19일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특집’ 그리고 20일 ‘청룡영화상 수상작 특집’을 특별 편성한다.

기라성 같은 대 스타들의 환상적인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남우 주연상과 여우 주연상을 받은 작품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과 신인감독상을 받은 작품들을 안방 극장에서 다시 만나보실 수 있다.

남우주연상 특집으로 마련된 작품은 11월 18일 제 1회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故김승호 주연의 <5인의 해병>과 <맹진사댁 경사>, 그리고 제 2회 남우주연상 수상자 故김진규 의 작품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과 <성춘향> 을 편성해 그들의 빛나는 열연을 볼 수 있게 된다.

 

3

19일에 선보이는 여우주연상 특집으로는 <장마>, <마부>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故황정순의 반가운 얼굴을 만나보실 수 있다

제 3회 여우주연상을 받은 최근 故강신성일 과 사별한 그 시대의 프리마돈나 엄앵란의 작품 <와룡선생 상경기>, <10대의 반항>, <하녀> 등 그녀의 꽃 미모 시절을 다시금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4

청룡영화제 특집 편성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 21회 남우주연 수상작 <박하사탕>,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한꺼번에 수상한 <공동경비구역 JAS> 이 편성되며 각 14, 16, 17회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작품 <그대안의 블루>, <개 같은 날의 오후>, <은행나무 침대> 등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켰던 작품들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청룡 영화상은 그 심사의 공정성으로 정평이 나있는 영화상이기도 하다.

심사 결과의 유출과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사전 개입 및 수정을 막기 위해 가장 관심이 높은 배우(작품) 심사는 시상식 당일 오후에 시작해 시상식 직전 끝이 난다고 한다. 특히 심사 전 모든 심사위원들이 휴대전화를 주최 측에 제출하고 밀봉하여 외부인과의 접촉을 철저하게 차단한다고 하니 모든 후보자들은 수상자 호명 전까지 심사 결과를 알 수 없다고 한다.

청룡영화상 후보들의 참석률이 다른 시상식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또 영광의 수상자들이 트로피를 들어올린 후 느끼는 희열과 감격은 더 감동적으로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제40회 청룡영화상은 21일 오후 8시 45분 인천 영종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월드클래식무비 청룡영화 특별 편성 방송은 18일부터 20일 까지 계속 된다.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이 특집 편성을 반길 것으로 예상된다.

@unpluggedbaba

 

You Might Also Like